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죠...더울때는 뭐니해도 시원한 물 아니겠어요? 저희 가족은 물 대용으로 2가지를 많이 마셔서 여름을 건강하게 지냈답니다. 첫번째는 시원한 알카리수에 레몬을 으깨어 넣고 거기다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갈증을 느낄 때마다 마셨답니다. 새콤한 청량감이 느껴지니 물보다는 많이 마셔지고 당연히 우리 공주와 집사람도 많이 마셨답니다. 그리고 만드는 것이 크게 번거롭지가 않더라구요. 두번째는 상온의 알카리수에 녹차티백을 30분 정도 넣어둔답니다. 아시겠지만 보통 물보다는 알카리수에 일반 녹차티백이 잘 녹아요. 그 물을 냉동실에 40~60분을 넣어 둔 다음 꺼내어 보면 반 정도 얼어있는 상태에 팥빙수 만들때 쓰는 팥을 얹어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먹었답니다. 시중에 파는 여러 첨가제가 들어간 아이스크림보다는 돈도 적게 들고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드니 이것 또한 많이 먹었답니다. 이 또한 만드는 것이 편하고 쉬우니 자주 만들어지더라구요...그래서 우리 가족은 이번 무더운 여름을 나름 시원하게 잘 보내고 있답니다. 참고로 우리 공주가 아토*가 어릴 때 있었는데 10년전부터 알카리수를 계속 음용하고 부터는 지금은 아예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