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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나를 깨우다 | 박소영 | 2011.04.05 | 2,934 |
따르릉~~~~ 김영귀 환원수입니다.
들려오는 전화벨소리에 일단은 인사를 나누었어요 김영귀환원수와 인연을 맺은 지 5년이 되어갑니다. 조금은 지루해 질 듯 했던 참에 제 귀를 울린것은 바로 김영귀환원수 상담사 전화였어요. 고장이 없었다면 그 많은 세월 거짓이겠지만.... 그럴때마다 많은 돈을 들여온 공을 생각해서 참고 참으며 이용을 해 왔다. 그 때만해도 나에게는 거금의 돈으로 구입을 한 때였어요. 그런데....지루했어요. 상담사의 전화가 반면 귀찮기도 했지만 귀 기울여 들어볼만 했어요. 오래된 내 제품을 새 제품으로 갈아입혀준단고하네요... 하루 이틀 생각해 보기로 하고 5년이라는 감가상각을 생각해서 결심했어요. 다시 보상으로 구입을 하는것으로.... 화사한 와인색깔과 지적인 실버색깔을 두고 또 며칠을 고민했어요. 요즘 인기라는 모델에 한표!!!! 이렇게 잠자는 나를 깨웠어요. 간혹 너무 젖어서 살아가다 보면 간지러워도 가려움을 모른 채... 계절이 바뀌었는데도 바뀐지도 모른 채... 유행이 뭔지 느낄 사이도 없이 변화되어 가는 것도 모른 채... 그렇게 일상을 보내기가 일쑤예요. 하지만...잠자고 있는 나를 깨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나를 느끼게 해 주었어요. 벌써 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