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생각해 보면 가볍게 응대하실 수 도 있었을 문제이였을지도 모르는데..
이렇듯 진지하고 진심어린 '사장님'의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에 정수기 필터가 다 된듯하여, 새로 주문하여 직접 교체하여 쓰고 있는데.. 아침에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여보, 어제밤에 자다가 목이 말라 정수기 물을 마셨는데.. 물이
어찌 그렇게 맛있는지.. 물이 달아요 달아.." 그러는 겁니다..^^ 그러나, 어찌 물이 달콤하
겠습니까! 그만큼 거부감 없이 목에 부드럽게 넘어 가더라는 얘기를 그렇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묻든, 사장님의 남다른 물에 대한 열정과 해박하심을 믿었기에 기꺼이 이 제품을 선택
하게 되었고 그 선택이 올았음을.. 물을 마실때 마다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가족은 지난해, '양파'사건으로 인해 이미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 어느 누구든지 그 양파를 매수할 수 있거나 그 양파를 현혹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양파의 대답도 못 믿었겠지만..

아묻든, 진지하고 자상한 그리고 고객을 진심으로 아끼시는 사장님의 답글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