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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옵니다. 길이미끄럽습니다. 박은희 2010.12.30 2,953
년말입니다.
모두 정신없이 다니느라 분주합니다.
유난히 눈도 많고 추위도 혹독한 해인것 같습니다.
마무리 잘 했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전설치 신청해 놓고 외출을 금한채 기다리고 있는데
밖에는 길이 미끌미끌~~~복잡복잡 그냥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속시간 5분을 늦은 시간에 이전설치를 해 줄 사람이 왔습니다.
약속시간 맞추기 위해서 그 거리를 뚫어준 그 분에게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또한 한손에 들려진 추억이 담겨진 듯한 달력을 전해 받은 순간...
우히~~~뭐라 말해야할지....감사합니다.

눈이 많이 옵니다. 길이 미끄럽습니다.
2011년에도 파이팅하는 KYK김영귀환원수 되십시요!!!!!!!!!!